박기영, 탱고 안무가와 재혼 5년 만에 파경…두 번째 이혼

2년 전 성격 차이로 헤어져

본문 이미지 - 가수 박기영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박기영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박기영(47)의 두 번째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기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오전 뉴스1에 "박기영이 이혼한 것이 맞다"라며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약 2년 전 이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 후 2년이 흘러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2015년 이혼했고, 딸의 양육권은 박기영이 가졌다.

이후 박기영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인연을 맺었던 탱고 안무가 한걸음과 2017년 10월 재혼했다. 그러나 결혼 약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기영은 지난 1998년 1집 '원'으로 데뷔한 후 '거짓말', '미안했어요',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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