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27회 졸업생 한긍수 ㈜한림에프앤씨 대표가 후배들을 위해 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발전 기금은 전기제어과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 명장들의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 교육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긍수 대표는 "청주공고 후배들의 기술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라고 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모교를 향한 동문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문 기술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기술적으로 다양한 활약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한긍수 대표는 1978년 청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를 졸업해 현재 재경 청주공고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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