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지수 선물 상승폭 크게 늘려…다우 2% 급등

Traders work on the floor at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New York City, U.S., March 31, 2025. REUTERS/Brendan McDermid ⓒ 로이터=뉴스1
Traders work on the floor at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New York City, U.S., March 31, 2025. REUTERS/Brendan McDermid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지수 선물이 상승 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7일 오후 11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2.01%, S&P500 선물은 1.51%, 나스닥 선물은 1.49% 각각 급등하고 있다.

앞서 이날 장 마감 직후에 다우 선물은 0.99%, S&P500 선물은 0.73%, 나스닥 선물은 0.88% 상승하는 데 그쳤었다

그러나 갈수록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이는 미증시가 바닥에 근접했다는 기대감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6%, 홍콩의 항셍은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 정규장은 혼조 마감했었다. 전일 항셍이 13% 폭락하는 등 아증시가 일제 급락했음에도 미증시는 혼조 마감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바닥에 근접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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