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터 카메라 'EOS R50 V'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OS R50 V는 약 2420만 화소 'APS-C 센서'와 최신 D'IGICX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4K/60P(크롭 기준) 6K 오버샘플링 을 활용한 4K 30p 영상을 지원한다.
'듀얼 픽셀 CMOS AF II' 기술로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등록 인물 우선 모드'를 통해 주요 인물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시 14가지의 크리에이티브 컬러필터와 캐논 로그 3(Canon Log 3)을 지원한다. USB·HDMI 연결 및 스마트폰 앱 연동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최적화했다.
캐논코리아는 EOS R50 V 광고 영상 '상상실감'(상상을 실감나는 작품으로. 당신만의 상상작, 지금 V에서 시작됩니다)을 공개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파워샷 V1 앞선 광고는 브이로거와 크리에이터의 니즈를 감각적으로 짚었다면 이번 캠페인은 상상을 콘텐츠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EOS R50 V가 일상 속 표현의 도구로 제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캐논코리아는 6월 30일까지 EOS R50 V를 구매한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7월 7일까지 정품 등록·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소비자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연다.
사은품은 △핸드그립(HG-100TBR) △메모리카드(Angelbird UHS-II V60 128GB) △캐논 정품 배터리(LP-E17) △카메라 가방(CB-SL120)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6만 원권 등이다.
EOS R50 V 바디 가격은 103만 4000원, RF-S 14-30mm F4-6.3 IS STM PZ 렌즈 포함 키트는 129만 9000원이다. 화이트 모델 키트는 5월 말부터 139만 9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EOS R50 V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크리에이터의 여정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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