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파월 충격, 금값 온스당 3400달러 돌파…또 신고가(상보)

본문 이미지 - 금 선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금 선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폭탄 충격이 다소 잠잠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경질을 추진하면서 파월 위기가 급부상, 미국 자본시장이 충격을 받으면서 금 선물이 사상 최초로 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했다.

21일 오전 2시 30분 현재 코멕스(COMEX, 금속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2.15% 급등한 온스당 3400.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금 선물은 최근 한 달간 12.64%, 올 들어서는 30.45% 각각 폭등했다.

이날 금 선물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해임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트럼프가 수개월 동안 파월 해임을 추진해 왔으며,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문 이미지 -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가 한 이코노믹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가 한 이코노믹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미증시 지수선물과 국채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욕구가 또다시 분출, 금 선물이 결국 3400달러마저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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