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편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관세 공포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 닛케이 3.00%, 한국의 코스피는 2.51%, 호주의 ASX는 1.33% 각각 급락 출발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전 세계 국가에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팀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이 같은 소식으로 미국의 지수 선물은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었다. 다우는 1.69%, S&P500은 1.97%, 나스닥은 2.70%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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