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편 관세, 아증시 일제 급락…닛케이 3%-코스피 2.5%

9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 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으로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2024.9.9 ⓒ AFP=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9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 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으로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2024.9.9 ⓒ AFP=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편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관세 공포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 출발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 닛케이 3.00%, 한국의 코스피는 2.51%, 호주의 ASX는 1.33% 각각 급락 출발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전 세계 국가에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팀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이 같은 소식으로 미국의 지수 선물은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증시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었다. 다우는 1.69%, S&P500은 1.97%, 나스닥은 2.70% 각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