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와 9년째 불륜' 김민희, 최근 득남…산후조리 중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 AFP=뉴스1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2)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8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 경기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지난 1월 전해졌다.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한 것을 알았으며,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함께 방문한 사진도 공개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사진 속 김민희는 만삭의 모습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22세 나이 차에도 연인 사이가 됐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둘의 관계를 직접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사실상 불륜인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사이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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