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28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하동군 진교면 고이리 인근에서 난 불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3대, 인력 40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오후 5시 3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은 처음에는 산불로 신고됐으나 당국은 인근 들판에서 예초기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들불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대형 산불도 잡초 제거를 위해 사용하던 예초기에서 튄 불씨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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