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형 무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도내 4곳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무인 교육장은 강사의 도움 없이도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며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설치는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릉 시립모루도서관, 양양 국민체육센터 등 4곳이다.
교육장비는 가슴압박 속도, 깊이, 손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누구나 정확하고 효과적인 CPR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키오스크형 교육장을 통해 도민들이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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