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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영 기자
강미영 기자
부산ㆍ경남
밤샘 사투로 지킨 문화유산…하동 유교 중심 모한재·청계사 무사

밤샘 사투로 지킨 문화유산…하동 유교 중심 모한재·청계사 무사

경남 하동의 유교 중심인 모한재와 국가유산 보유사찰인 청계사가 밤샘 사투 끝에 화마에서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26일 하동군은 전날 산불이 번진 옥종면의 모한재와 청계사가 소실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하동 옥종면은 25일 오후부터 거센 바람에 산불이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려지는 급박한 상황이 이어졌다.이에 하동군과 진양하씨문중, 국가유산돌봄센터는 우선 이곳 현판과 불상 4구, 경남도 유형문화재인 불교경서
"화마에 소 100여마리 피난 길" 하동서 가축 대피 이어져

"화마에 소 100여마리 피난 길" 하동서 가축 대피 이어져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진 경남 산청·산불이 인근 마을까지 위협하면서 대피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마을에서 키우던 가축과 반려동물들도 불길을 피하고 있다.26일 하동 옥종면에 난 산불이 전날부터 무섭게 확산하면서 이곳 축산 농가에서는 긴급 대피가 이뤄졌다.이날 옥종면 고암마을 한 농가에서는 사육 중인 소 100여 마리를 이동시키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대피 중에서 농가 인근 산에서 짙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올라오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축협 직원들은 액비
봄까지 삼킨 '화마'…경남 곳곳 봄꽃축제 취소·연기

봄까지 삼킨 '화마'…경남 곳곳 봄꽃축제 취소·연기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엿새째 맹위를 떨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가운데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연기·취소되고 있다.대형 산불 불길을 잡고 있는 하동군은 오는 28~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산불 현장에 투입한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 사상자가 발생한 창녕군은 지역 모든 행사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또 28~30일 예정이었던 부곡온천축제는 4월 25~27일로 연기했다.남해군은 28~29일 개최 예정이었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75%…불길 16㎞ 잡아야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75%…불길 16㎞ 잡아야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 200m 앞까지 접근한 가운데 진화율 75%를 보이고 있다.산림청은 26일 낮 12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75%라고 밝혔다.당국은 헬기 30대, 인력 1909명, 차량 235대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지상 및 공중 진화대를 총동원해 하동 권역 진화에 집중하고,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형 헬기를 운영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불 전
900살 은행나무 불탄 하동, 모한재·청계사도 소실 위기

900살 은행나무 불탄 하동, 모한재·청계사도 소실 위기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남 하동에서도 문화유산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25일 하동군에 따르면 산청·하동 산불은 강풍에 의해 거세게 번지면서 옥종면에 위치한 모한재와 청계사를 위협하고 있다.해당 장소는 산불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좁고 가파른 지형 탓에 진입조차 어려워 소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경남 문화유산자료인 모한재는 조선 중기 학자인 하홍도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다.하동군과 진양하씨문중,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 하동 옥종에도 불길…야간 대피 이어져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 하동 옥종에도 불길…야간 대피 이어져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불길이 강풍을 타고 하동으로 뻗어나가면서 늦은 밤까지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25일 오후 하동군 옥종면 정개산 인근에서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짙은 연기가 치솟았다.해당 지역은 면 소재지와 직선거리로 불과 2~3㎞ 떨어져 있어 대피소에서도 시뻘건 불길이 넘실거리는 게 보일 정도다.이에 당국은 옥종면 월횡리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섰으나 오후 늦게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추가 대피령을
하동 옥종면 정개산 산불 재발화…대피소와 불과 2~3㎞ 거리

하동 옥종면 정개산 산불 재발화…대피소와 불과 2~3㎞ 거리

25일 오후 8시 경남 하동군 옥종면 정개산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하동군이 추가 대피령을 내렸다.산불이 재발화한 정개산은 현재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옥종면 소재지와 2~3㎞에 불과한 거리다.군은 앞서 10개 마을에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문암·대정·가독·병천 등 4개 마을에 추가 대피령을 내렸다.현재 인근 주민들은 옥천관 옆 테니스장으로 대피 중이다.
산청·하동 산불, 거센 바람에 진주까지 뻗어…진화율 87% (종합)

산청·하동 산불, 거센 바람에 진주까지 뻗어…진화율 87% (종합)

닷새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거센 바람으로 불길이 인근 진주까지 뻗어나가고 있다.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 87%다.당국은 이날 아침까지 산불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으나,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불씨가 되살아났다고 전했다.산불 현장에 헬기 31대, 인력 1948명, 장비 21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또 이날 오후 4시 29분쯤 하동 산불 현장과 인접한 진주시 수곡면
강풍에 산청·하동 산불 확산세…하동 월횡리·산청 4개 마을 주민 대피령(종합)

강풍에 산청·하동 산불 확산세…하동 월횡리·산청 4개 마을 주민 대피령(종합)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당국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하동군은 25일 오후 4시 25분을 기해 옥종면 월횡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하동은 앞서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덕원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연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하동군은 긴급 재난 문자로 "현재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니 월횡리 부근 주민들께서는 지금 즉시 옥종 행복나눔센터로 대피 바란다"고 안내했다.산청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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