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라면축제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의 '2025년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보고회'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위해 분야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단기적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실효성이 있는 대책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횟수를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한데 이어 산하 사업소와 읍‧면‧동에서도 '우리동네 식당 및 상가 이용의 날'을 운영 중이다. 또 전 직원이 숨은 영세 맛집을 찾는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도 기획했다.
이 가운데 시는 기존 댄싱카니발과 원주만두축제, 반계리은행나무축제 등과 더불어 오는 7월에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9월엔 '원주라면축제'도 처음으로 열 계획이다. 이외 복지와 보육, 농업 분야를 위한 지원 사업도 살피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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