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MZ세대 봉사단체 연봉인상은 지난 23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행사에 국가보훈부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 속에 개최됐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국민들이 독립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보훈 순례 행사다. 참가자들은 역사적 의미가 깃든 장소를 걸으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연봉인상은 이번 행사에서 약 1200명의 MZ세대 참가자를 모집하는 한편, 현장 부스를 운영해 행사 정보를 안내하고 기념품을 배포했다. 또한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연봉인상은 '연마다 봉사를 늘린다'를 슬로건으로 쉽고 재미있는 봉사를 추구하는 단체다. 2021년 창단 이후 4000명 이상의 MZ세대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한준 연봉인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독립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연봉인상은 향후에도 국가보훈부와 협력을 강화해 독립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국민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