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려도 한국보다 높은 美 금리…내년 자본유출·환율 압력 지속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가 내년 3분기쯤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하 횟수와 폭이 제한적인 데다, 미국과 한국 간 성장률 격차까지 이어지면서 내년에도 달러·원 환율이 쉽게 안정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28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미국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는 한두 차례에 그치고 3분기 이후에는 인하 사이클이 종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