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기일 지정에 尹지지자들 "승리 기운"…퇴근길 시민 불편 호소(종합2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이 끝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보수집회에서는 탄핵심판 추가기일 지정을 두고 '좋은 소식'이라며 환호했다. 한편 시민들은 헌재 일대 이동 제한으로 퇴근길 불편을 호소했다.오후 6시 17분쯤 변론을 마친 윤 대통령이 호송 차량에 탑승해 서울구치소로 이동하자 안국역 5번 출구 앞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여러분들이 있어 재판장에서 승리의 기운이 흐른다"며 경광봉과 태극기·성조기를 흔들었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