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경기 시작 직전에나 상대 선발 알 수 있다…"예고 의무 없어"[항저우AG]

AG 4연패 노리는 한국, 내달 1일 홍콩과 조별리그 첫 경기

본문 이미지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류중일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28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9.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류중일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28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9.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항저우(중국)=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에서는 양 팀 선발 투수를 경기 시작 직전에서나 알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이번 대회 야구 종목은 선발 투수 예고 의무 없이 진행된다. 금일 오전 10시 열린 대회 기술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사항"이라고 공지했다.

한국(KBO리그)의 경우 다음 경기 선발 투수를 경기 전날에 공개한다. 선발 투수를 미리 알게 되면 선발 라인업 등 전략 구상 측면에서 수월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선발 투수 예고제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를 치르는 두 팀 모두 경기 직전까지 선발 투수를 알지 못한 채 오직 예측만으로 대비책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아시안게임 야구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10월1일 홍콩과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른 뒤 대만(2일), 태국(3일)을 차례로 만난다.

B조 상위 1, 2위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조별리그 성적은 슈퍼라운드에 반영된다. 결승전은 10월7일 열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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