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청 간부 공무원들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14일 노금선 농업기술센터소장, 국은희 건강증진과장, 노기환 용담면장, 송병선 기술보급과장, 오재열 농촌활력과장, 정경애 농촌지원과장, 차재철 안천면장 등 간부 공무원 7명이 함께 모은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금선 소장은 “진안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여건 속에서 부족함 없이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진안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많은 진안군 공무원 식구들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기탁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