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30일(현지시간)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미 대통령 전용기)에서, 4월 2일 예고한 상호관세 대상국과 관련해 "모든 국가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essentially),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모든 국가"라고 말했다.
○…NBC뉴스 인터뷰에서 3선 도전 질문에 "일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더 명확히 해달라고 하자 "(3선을 하겠다는 것은) 농담이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농담은 아니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하기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후 전용기에선 "점점 많은 사람이 내게 세 번째 임기를 요청했다"며 "지금은 3선 도전에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아무리 봐도,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용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희토류(광물) 협정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에겐 아주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젤렌스키)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되고 싶어 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그는 이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틱톡 매각 협상 시한(4월 5일) 전까지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틱톡을 사고 싶어 하는 잠재적 구매자가 많다"며 "틱톡에 관심이 많고 나는 틱톡이 계속 살아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C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건 유혈 사태 종식에 합의하지 못하고 그 원인이 러시아라고 판단되면 러시아산 전체 석유에 대해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러시아에서 원유를 구매한다면 미국에서 사업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모든 (러시아산) 원유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25~50%포인트 (인상되는) 관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 푸틴 대통령과 다시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 관리들이 대화하고 있다"며 "이란이 핵 합의를 하지 않으면 폭격이 있을 것이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4년 전처럼 내가 2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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