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뉴스1) 이종재 기자 = 22일 오후 2시 54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당시 소방 당국에는 ‘칠족령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방향 쪽 5부 능선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지점에는 바람이 초속 9m로 강하게 부는 데다 소방 차량 진입이 불가한 곳으로 전해졌다. 이에 산림‧소방 당국은 현장에 헬기 5대와 진화차 등 장비,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70%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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