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입주민 15명 대피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일 오전 1시 29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23분 만인 오전 1시 52분쯤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 세대 내외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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