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FC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는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춘천 강원전문건설회관에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오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 17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울산HD FC와 홈경기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브랜드 데이를 연다.
이번 브랜드 데이에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1000명이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티켓도 발행된다. 센터서클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형 현수막이 설치된다. 장외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경기 전에는 오성진 회장이 시축이 나선다. 임직원 자녀는 에스코트 키즈로 입장한다. 하프타임에는 퀴즈 이벤트가 열리고 경기 중 전광판 광고도 송출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표 단체다. 1985년 설립돼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현재 대한전문건설협회에는 전국 5만 7000개 전문건설업체가 회원사로 소속돼 있다.
오성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통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전해준 강원FC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서 강원도민과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해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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