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청 근무 경력 5년 미만의 방제직원을 대상으로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 Regional Contingency Plan)은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사고에 대비해 방제조치, 피해조사, 복구까지 사고대응을 위한 현장 집행계획을 말한다.이번 대회는 방제분야 신임직원의 대규모 오염사고 대응 경험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중부해경청 소속 4개 해경서에서
김포시의회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248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21일 밝혔다.김포시의회는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의결한다.이번 회기에는 총 9건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이 중 6건은 의원 발의로 △김포시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포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 조례안 △김포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심사를
가천문화재단은 21일 전통 예절교육과 차(茶)문화 전파를 위해 건립한 전통한옥 '가천교육관'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천교육관은 국가무형문화재 대목장 최기영을 비롯해 서예가 정도준, 각자장 김각한 등 최고의 장인들이 참여해 건축된 한옥이다.500년생 황장목으로 세운 기둥, 전통 옻칠, 정교한 공포 조각, 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우물반자 천장구조 등 전통 건축의 정수를 담아냈다.가천문화재단은 가천교육관을 인천 유일의 국보 문화유산 소장처인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감염병관리 업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조직 구성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를 심사했다.인천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말라리아 방제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유정복 시장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
임금 체불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50대 건설업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차를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되면서 체포됐다.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임금체불로 고소된 뒤 출석 요구에 불응하며 연락을 회피해온 개인 건설업자 A 씨(50대)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올해 2월과 4월, 근로자 2명의 임금 730만 원을 체불했다. 그는 부천지청의 수차례 출석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무시하고 거주지를 옮겨 다니며 소재 파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 을)이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이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경로당에 양곡과 밑반찬 등 부식 구입비도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에서는 경로당에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비는 지원되지만 부식비는 지원되지 않아 어르신들이 별도로 비용을 부담하거나 공동급식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로당에서 안정적으로 주 5일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에 체험형 K-콘텐츠 상설 전시관인 'K-컬처 뮤지엄'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마련한 K-컬처 뮤지엄은 기존 미디어 전시관을 재단장해 1189㎡ 규모로 확장됐다.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LED 체험관 등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상상의 바다', '젬스톤' 등 몰입형 콘텐츠와 작가 빠키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독창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개관 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국내 11개 기업과 'K-에어포트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항운영 솔루션 해외 수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홍보, 해외 판로 개척, 맞춤형 상품 개발 등 협력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필리핀 마닐라공항과 베트남 롱탄공항 사업 수주를 포함해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공항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이학
인천경제청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월드헬스시티포럼 주관사인 세계건강도시포럼 사단법인과 대표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주관사는 올해 제2회 포럼을 위해 받은 보조금 중 일부를 지난해 제1회 포럼 적자 보전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조금 항목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2월 주관사에 보조금 7억원을 지급했으나, 최근 계좌 점검에서 유용 사실을 발견했다.주관사는 지난해 발생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