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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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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송도 '5000억 투자사업' 제동…재원 조달 부족 '재심의'

인천 송도 '5000억 투자사업' 제동…재원 조달 부족 '재심의'

인천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B지구에 계획된 차세대 전력반도체 패키징 제조시설 사업을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2024년 제8회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열고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B지구에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반도체 패키징 제조시설 사업을 재심의하기로 했다.에스제이반도체통신㈜은 약 5,172억 원을 투자해 전력반도체 패키징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 약 2억 달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
인천, 경제성장률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

인천, 경제성장률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

인천시가 실질 경제성장률 4.8%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인천시는 실질 경제성장률 4.8%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1.4%)을 크게 웃도는 성과로, 인천의 경제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다.실질 경제성장률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등의 가격 변동 요인을 제거하고 측정한 경제 성장률을 말한다. 단순히 생산이나 소득의 증가만 보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연말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현대제철 인천공장, 연말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 동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직원들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고 있다. 올해 이 같은 방식으로 모금한 금액은 약 1600만 원이다.이와 관련 사측에서도 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출연, 10㎏들이 쌀 1326포(총 3250만원 상당)를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고 현대
민주당, 김포 김주영·박상혁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민주당, 김포 김주영·박상혁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더불어민주당은 김주영(김포시갑)·박상혁(김포시을) 국회의원을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4년 연속, 박상혁 의원은 5년 연속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김주영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고용노동부의 쿠팡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논란을 지적하고, 전담 조사팀 구성을 끌어냈다. 근로복지공단, 스코넥 불법파견 의혹,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점검 문제 등을 제기하며 노동·환경 분야의 개선을 촉구했다.박상혁
민주당 인천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에 극우 정치평론가 내정" 우려

민주당 인천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에 극우 정치평론가 내정" 우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인천유나이티드의 신임 대표이사로 장원재 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부대표가 내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 절차를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장원재는 축구 전문성과 행정 경력이 부족한 인물"이라며 "특히 그가 극우 성향의 정치평론가로 알려져 있는 만큼, 구단 운영에 정치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인천유나이티드는 시민의
인천시-한국자산관리공사, K-드론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인천시-한국자산관리공사, K-드론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인천시는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본부와 K-드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는 소야도·덕적도 등 10개소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해 9월부터 11월까지 섬 지역에 189건의 드론 배송을 완료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추가 배달점 확보를 검토할 계획이다.김영신 시 항공과장은 "협력을 통해 섬 지역의 드론 배송 기반을 강화하고, 인천의 드론 사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
중부해경청-중국 수색구조센터, 해상 통신훈련 실시

중부해경청-중국 수색구조센터, 해상 통신훈련 실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중국 랴오닝성 수색구조센터와 서해 해상 조난사고를 가정한 해상 수색구조 통신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양국 구조본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여객선의 엔진고장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양측은 △사고정보 공유 △구조작전 수립·시행 △사고대응 및 사후조치 등 절차를 점검했다.훈련은 표준 해사 영어를 활용해 양국 간 사고 발생 시 업무 협력과 연락 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
해경청, 수상구조사 자격 강화·선박 교통관제 전면 확대

해경청, 수상구조사 자격 강화·선박 교통관제 전면 확대

해양경찰청은 20일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과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공포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 법안은 2025년 6월 21일과 12월 20일 각각 시행한다.이번 개정으로 국가는 수상구조사 자격을 통합 관리하고, 지도사·1급·2급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보수교육 주기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해양경찰청은 선박교통관제구역을 영해 밖 특정 수역으로 확대하고, VTS(선박교통관제센터)와의 통신 시점
인천 강화군 AI 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

인천 강화군 AI 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

인천시가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지역에 대한 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20일 해제한다고 밝혔다.시는 AI 발생농장과 예방적 살처분 농장의 소독 절차 완료 후 28일이 경과하고, 방역지역 내 6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환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다만 시는 철새 북상이 완료되는 내년 3월 말까지 AI 방역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가금농장 출입 제한, 소규모 농가 소독 지원, 철새 도래
'인천빅웨이브모펀드' 4년 만에 1조원 돌파

'인천빅웨이브모펀드' 4년 만에 1조원 돌파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자펀드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인천시가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2021년 600억 원 출자를 목표로 출발해 3년 만에 6000억 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1조 58억 원으로 확대됐다. 인천시 출자액의 3배 이상을 관내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조건 덕분에 426억 원의 출자를 통해 인천 소재 기업들이 1200억 원 넘는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현재까지 45개 인천 기업이 이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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