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전국 유일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5년간 150억원 지원 받아 150여명 석·박사급 인력 양성

가천대학교가 '2025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배터리)'에 선정됐다. 사진은 가천대 대학원 배터리공학전공 학생들이 배터리특화실습실에서 글로브박스 내 배터리 셀 제조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가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가천대학교가 '2025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배터리)'에 선정됐다. 사진은 가천대 대학원 배터리공학전공 학생들이 배터리특화실습실에서 글로브박스 내 배터리 셀 제조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가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배터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천대는 이에 따라 5년간 1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가천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설치·운영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올해는 가천대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작년에는 연세대·포항공대·한양대가 선정됐다. 가천대는 사업선정에 따라 연구 장비 등 교육 환경 구축, 교육 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연간 약 30억 원씩 5년에 걸쳐 총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가천대는 상반기 중 배터리특성화대학원 설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계 현장대응 배터리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 선도모델'을 구축, △핵심소재 △전지설계 △고도분석 분야에 직접투입 가능한한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가천대는 향후 5년간 150여명의 석·박사급 핵심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배터리전공은 84명(석사 74명, 박사 10명)의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고, 이차전지 산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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