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덕수 출마하면 '반명 빅텐트' 단일화 길 열어둘 것"

洪, 韓 권한대행 중심 빅텐트론 부정적 입장서 선회
"내 나라 위한 마지막 소명이라면 흔쾌히 받겠다"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관련 "사퇴하고 출마하신다면 제가 후보가 되더라도 반(反) 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협상의 길을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중범죄자가 우리나라를 통치하는 그런 불상사를 막는 길이 그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3강(强)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홍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그동안 한 권한대행 중심의 보수 빅텐트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홍 후보는 "그것이 혼미한 이 정국에서 제가 해야 하는 내 나라를 위한 마지막 소명이라면 흔쾌히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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