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유병직 제4대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장 취임식이 최근 열렸다고 17일 진흥원이 전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유병직 신임 원장은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후 한라그룹, 성남산업진흥원 사업지원·경영지원부장,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장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콘텐츠, ICT 및 시스템 반도체, 4차 산업 등 사업을 이끌어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을 듣는다.
유 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 사례를 토대로 군포시를 첨단산업 메카로 발전시켜 인구 유입, 첨단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유 원장은 취임식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안팎으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 산업경제 위상을 높이고 확장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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