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북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67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째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 대비 0.05%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2주 연속 이어졌다.
전셋값 하락 폭은 수성구(-0.15%)와 중구(-0.11%), 남구(-0.09%)에서 컸다.
다만, 북구(0.01%)는 2023년 11월 둘째주 보합 이후 6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0% 떨어져 2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도 67주 연속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0.16%) 침산동과 복현동, 수성구(-0.13%) 지산동과 범어동, 동구(-0.13%) 신서동과 효목동에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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