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 이어 지수 선물도 일제 하락…나스닥 1.27%↓

미증시의 한 트레이더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증시의 한 트레이더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공포로 인해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뒤 지수 선물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관세 시행 시간이 다가오자 선물이 낙폭을 늘리고 있다.

8일 오후 6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96%, S&P500 선물은 1.12%, 나스닥 선물은 1.27%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앞서 미국 정규장도 다우는 0.84%, S&P500은 1.57%, 나스닥은 2.15% 각각 급락했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50%의 대중 추가 관세를 강행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대중 관세는 104%로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중 추가 관세를 50% 부과한 뒤 8일 자정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일 중국은 미국이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보복할 것이라고 천명했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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