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야당'이 아이맥스(IMAX)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야당'은 최근 시사회 이후 강렬한 캐릭터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그 가운데 아이맥스 상영도 확정,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과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야당'은 아이맥스 포맷을 통해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압도적인 액션을 한층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맥스의 선명한 고해상도 화질은 보다 생생한 영화적 체험을 전달하며, 여기에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당'과 아이맥스의 만남에 대해 아이맥스 해외개발 및 배급팀 부사장 크리스토퍼 틸먼(Christopher Tilman)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및 하이브미디어코프와의 협력을 통해 '야당'의 어두운 범죄 세계를 아이맥스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통해 관객들은 아이맥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로 심장 뛰는 박진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아이맥스 포스터는 이강수(강하늘 분), 구관희(유해진 분), 오상재(박해준 분)의 팽팽한 대립 구도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인물의 얼굴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마약수사대 형사들이 마약범을 검거하는 긴박한 장면이 어우러져 극적인 현장감까지 더한다.
'야당'은 오는 16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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