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전국 최대 폭 하락…71주 연속 '뚝'

전세가는 76주째 내림세…수성·달서구 상승 전환

본문 이미지 - 시·도별 3월 다섯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도별 3월 다섯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71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다섯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9% 떨어져 3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1주 연속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0.14%) 침산동과 산격동, 수성구(-0.13%) 범물동과 지산동, 서구(-0.12%) 평리동과 내당동에서 두드러졌다. 3월 넷째주, 67주 만에 보합을 기록했던 달서구(-0.04%)는 한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0.02%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6주 연속 이어졌다.

전셋값 하락 폭은 북구(-0.15%), 중구(-0.03%), 남구(-0.03%)에서 컸다. 다만, 수성구(0.05%)와 달서구(0.01%)는 상승 전환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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