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정보기술(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을 학습하고 설계할 수 있는 'AI와 100인의 용사들' 해커톤 시즌2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4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총 100명이다. 이 중 HRD(인재개발) 담당자 50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4월 13일까지로 최종 선발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확정된다.
이번 해커톤 슬로건은 '업무 비효율에 지친 직장인의 소중한 시간을 구하라'다.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일상 업무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담당자가 업무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 과정 설계부터 홍보,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HRD 실무자들이 자신의 조직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모델과 업무 방식을 구상하고 실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참가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25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AI를 사내 교육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거나, 팀스파르타의 교육 방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HRD 담당자라면 이번 해커톤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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