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이창엽 롯데웰푸드(280360) 대표는 25일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엽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해 빙과 볼륨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 생산을 준비해 인도 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헬스&웰니스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 443억 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8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건 승인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13만주 소각을 결의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외이사 김도식, 손은경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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