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분야 신산업 발굴"…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24일 시작

총 상금 3100만원 규모…7월 대상팀 발표

본문 이미지 - 국토교통 데이터 경진대회 안내포스터.(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 데이터 경진대회 안내포스터.(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과 한국도로공사 교통데이터 공모전을 2022년부터 통합 개최해 오고 있다.

그간 경진대회는 2012년 이후 총 135건의 수상작 중 18건의 창업 또는 제품 출시 등 실용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관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다.

응모 분야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제품․서비스 개발(시제품으로 응모) 2개 주제로 진행한다. 국토·교통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7월 중에 총 9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3100만 원 규모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 우수상 7팀과 특별상 1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 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참여(9월 예정) 기회를 부여한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팀)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분야)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교통데이터오픈마켓에서 2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유신근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국토·교통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견인할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