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제4대 중앙위원장 취임 후 첫 노사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명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동조합(노동조합) 제4대 중앙위원장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4일 오병삼 사장, 유 위원장 등 노사 간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의 첫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병삼 사장은 "협력과 상생,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노사관계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늘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7일에는 본사 및 산하기관(전국 10개 권역본부) 간부 50여 명이 참석한 '2025년 제2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노사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사장은 "노동조합 조끼에 적힌 '투쟁'이 '협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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