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피해단체, '김일성 생일' 15일에 대북전단 살포 예고

최성룡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대표와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내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철회하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최성룡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대표와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내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계획을 철회하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납북자가족모임이 김일성 생일(4월 15일)에 맞춰 경기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8일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이날 파주경찰서에 방문, 오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명칭으로 집회 신고를 완료했다.

집회 장소는 파주시 임진각 평화랜드 펜스 뒤편이다. 신고 인원은 30명, 집회 시간은 24시간이다.

단체는 김일성의 생일인 15일부터 2~3일간 대북전단 10만 장을 북한으로 날릴 계획이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기상 상태에 따라 살포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며 "피해 상황을 호소하기 위해 이번 살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