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성에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비…더 이상 피해 막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산불로 전소된 경북 의성군 고운사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산불로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전소됐다.2025.3.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산불로 전소된 경북 의성군 고운사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산불로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전소됐다.2025.3.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산불이 시작된 지 6일째 경북 의성에서 비가 내리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이 대표는 27일 오후 6시 40분경 자신의 SNS에 "오늘 안타까운 마음으로 의성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왔는데,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비가 내린다고 한다"며 "부디 이 비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고법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뒤 곧바로 경북 안동으로 향해 이틀간 안동·청송·영양·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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