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 '꿈틀어울림센터' 실내 놀이터가 9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8일 횡성군에 따르면 꿈틀어울림센터 실내 놀이터 시범운영 기간은 9일부터 6월 1일까지다. 해당 기간엔 주 2회(수·토요일) 놀이터를 개방하며, 시범운영이 끝나면 주 6일(화~일요일) 운영한다.
지상 2층, 연면적 1288㎡(389.6평) 규모로 조성된 센터 1층엔 어린이 실내놀이터, 무인카페, 이벤트실, 수유실이 마련됐다. 2층엔 열린 스튜디오, 어울림 활동실, 공예실 등이 갖춰졌다.
실내 놀이터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9세(초등학교 3학년·2016년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회차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2회차 오후 1시~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이다.
수요일 1· 2회차는 영·유아 단체이용만 가능하고, 토요일은 1~3회차 모두 개인 이용자를 위해 개방한다.
현재는 전화로 예약 받으며 5월부턴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개인 2000원, 영·유아 기관(5인 이상) 1000원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회차가 끝날 때마다 시설을 소독해 쾌적한 놀이공간을 유지할 것"이라며 "꿈틀어울림센터가 문 열면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장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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