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7일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손잡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AFoCO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국가 간 산림 관리 및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AFo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국제사회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AFoCO 정원은 지속 가능한 산림과 환경 보호를 주요 테마로 삼아, 각 회원국의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위협받고 있는 아시아 산림 생태계의 보전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 각국의 산림 보호 활동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AFoCO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 보호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림 보호 및 환경 보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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