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민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2025년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TS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평소 교통안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도로환경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을 목적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공모전은 기존의 개인 활동 방식(교통안전 실천 및 캠페인)에서 벗어나 팀 단위로 콘텐츠를 제작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전환됐다.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지사항 안내문 QR코드와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자격은 평소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와 SNS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대학생(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으로 총 20팀(3~5인 1팀, 총 1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TS에서 제시한 교통안전을 주제로 매월 1회 SNS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활동주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수칙 및 안전한 도로 만들기 챌린지·캠페인, 우리 동네 안전한 지역 또는 교통안전 취약 지역 발굴·개선안 제시, 도로교통안전을 위한 자유 주제 시리즈물, 공단 주요 사업, 교통안전정책 소개 등이다.
TS는 활동 종료 전 팀 발표회를 통해 활동기간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우수팀을 선발해 이사장 표창 수여와 함께 총 1400만 원을 포상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통안전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가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평소 교통안전과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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