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에 숙면·반려동물 테마 정원 만든다

서울시, 이브자리·KB손해보험과 기업동행정원 협약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강아지가 주인과 함께 걷고 있다. 2023.5.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강아지가 주인과 함께 걷고 있다. 2023.5.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이브자리·KB손해보험과 손잡고 보라매공원에 숙면과 반려동물 콘셉트의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업들과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브자리는 정원 내에 휴식과 숙면을 유도하는 식물과 자연 요소를 배치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 효과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햇살과 바람을 활용한 쉼터를 조성하고 수면 환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의 쉼과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을 돕는 공간도 마련한다.

KB손해보험은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새로 태어날 보라매공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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