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의 올 3월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3만 1361명을 기록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3507명, 전 분기 대비 1만 351명 늘어난 것이다.
시는 "출생·육아 지원과 주거·교통 정책이 경제 활동기 인구 정착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시의 출생아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의 올 1월 출생아 수는 1547명으로 전국 출생아 중 6.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9%, 전월 대비 31.3% 늘어난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인구 증가를 이끈 것은 시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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