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2025 꿈의 무용단 청주' 사업에 학교 초등교육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을 발굴하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춤씨-앗의 성장 대모험'을 주제로 춤을 추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의미하는 '춤씨'의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원대 초등교육과 홍애령 교수가 무용감독으로 참여한다.
전액 무료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무용 수업과 함께 박물관·공연 관람, 축제 참여, 정기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도 경험한다.
이건남 교원대 초등교육연구소장은 "학생들이 무용을 통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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