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꽃길따라 팡팡’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4월 1일부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적립금의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에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본인 충전금이 아닌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 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소비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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