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이천도자기축제장에서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정책 수당을 지급하는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도자기축제 기간인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축제장(예스파크, 사기막골) 내 가맹점에서 합산 5만 원 이상의 지역화폐를 사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14일 무작위로 2000명을 추첨해 정책 수당 1만 원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이천시 누리집에 발표하며, 지역화폐 앱(App)의 푸시 알림으로도 안내한다. 받은 정책 수당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이천시는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문화축제에서도 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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