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 광명·과천·부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용인·안성 등 15개 시군에 오후 2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풍 특보는 이날 오후 9시~자정께 해제될 전망이다.
강풍 주의보는 육상에서 평균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 간판, 조립식 지붕, 도로변 가로수, 전신주, 신호기 등의 옥외 시설물이 추락하거나 도로변 가로수가 쓰러질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또한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외부의 물건들은 실내로 안전하게 옮기거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경우 취약 부분을 사전에 보강하고, 주위의 물건이 강풍에 날아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변을 미리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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