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기상청이 25일 오후 1시40분을 기해 울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울산 전역이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의 강풍이 불거나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번 강풍주의보는 26일 새벽에 해제될 것으로 예고됐다.
울산에선 지난 22일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나흘째 꺼지지 않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1시 54분께는 운화리 산불 현장에서 20㎞ 떨어진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화장산에서도 불이나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진화율은 오후 2시 기준 각각 92%, 5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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