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갈동 일원에 연면적 2741.89㎡, 지상 4층 규모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용인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공유플랫폼이다. 사업비 197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엔 주민 복합 공유 공간, 다문화가족 교류 공간·육아 나눔터, 청년 공간, 용인시 상권활성화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최근 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데 이어 이달 중 설계 용역을 발주, 내년 7월 설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기초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신갈오거리 일대의 생활 SOC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을 만들고 신갈오거리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공유플랫폼이 계획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553억 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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