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면, 예안면, 남선면 원림1리 주민 즉시 대피 명령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6일 오후 6시 8분 산불 확산으로 인한 주민 대피명령을 내렸다.

안동시는 이날 "영양군 청기면 산불이 우리 지역으로 확산 중이어서 도산면 주민은 지금 즉시 한국생명과학고로, 예안면 주민은 길원여고 또는 안동체육관으로, 남선면 원림1리 주민은 반다비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의 확산으로 전날 안동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