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68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0%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68주 연속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0.16%) 태전동과 침산동, 동구(-0.15%) 방촌동과 신천동, 남구(-0.12%) 대명동과 봉덕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0.07%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3주 연속 이어졌다.
전셋값 하락 폭은 남구(-0.37%), 수성구(-0.18%), 북구(-0.07%)에서 컸다. 다만, 달서구(0.01%)는 지난해 11월 넷째주 이후 1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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