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산수음료의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 '가벼운샘'이 2025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제9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국내 먹는샘물 부문 '골드(Gol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투명도, 냄새, 맛, 음용감, 물병 디자인, 미네랄 정보, 전체적인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물의 품질을 세밀하게 평가하여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골드 등급으로 선정된 산수음료의 아임에코 '가벼운샘'은 일반 PET 생수 대비 석유계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을 20% 줄여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된 친환경 생수다.
가벼운샘은 경도 36mg/L로 연수에 속하는 먹는샘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빠른 체내 흡수를 제공한다. 또한 적절한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함량으로 건강한 수분 섭취가 가능하며 경도가 너무 높거나 특정 미네랄이 과도하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산수음료는 1984년 설립된 먹는샘물 전문기업이다. 수원지는 60년 이상 자란 잣나무와 790여 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는 청정 원시림 보호구역에 자리하고 있다. 최대 깊이 300m의 지하 암반층을 천연 필터로 활용해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불소 등 다양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맑고 깨끗한 물을 생산한다.
엄격한 품질 관리 역시 강점이다. 매달 공인 인증 기관을 통해 수질 검사, 용기 호르몬 검사, 미세플라스틱 검사를 실시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수음료는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2가지 제품(PET Preform, PET Bottle)에 대해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서를 발급했다.
GRS(Global Recycled Standard)는 섬유 원료 및 의류 생산에 재활용 원료가 사용됐음을 증명하기 위한 인증 기준이다. 리사이클 원료를 20% 이상 함유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GRS 인증품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은 GRS에서 제시하는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산수음료 관계자는 "꾸준한 품질관리와 친환경 경영철학을 통해 소비자가 좋은 품질과 맛을 가진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수음료의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생산하고 개발, 연구 중이다.
△100% 사탕수수 용기로 만들어 탄소 배출량이 적고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고마운샘' △국내 중소기업 최초 플라스틱 원료 사용률을 줄여 경량화 용기를 적용한 '가벼운샘' △30% 사탕수수 소재가 적용된 Bio-PET '깨끗한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생수 '티니핑 워터' 등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생수 공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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