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뉴스1) 강교현 기자 = 28일 오후 9시1분께 전북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옆집으로 번져 주택 3채와 창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3시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당에 설치된 간이 아궁이에 불을 붙이고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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