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상장' 파두, 검찰 송치 소식에 장 초반 6%대 약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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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던 파두(440110)가 검찰 송치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21분 기준 파두는 전거래일 대비 920원(6.25%) 하락한 1만 3790원에 거래 중이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0일 파두 및 상장주관사를 맡은 NH투자증권(005940) 관계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 조사 결과 파두 측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던 지난 2022년부터 주요 거래처의 발주 감소 및 중단으로 향후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파두 경영진은 상장예비심사 신청 직전인 지난해 2월 사전 자금조달(프리 IPO)를 통한 투자유치 과정에서 보유주식 일부를 매도해 개인적 매매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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