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코레일과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발굴 나선다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오른쪽)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IND 제공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오른쪽)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IND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해외 철도 투자개발 시범사업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MOU에 따라 양측은 △해외 철도 투자개발 시범사업 공동 발굴 △해외사업 인력 양성 및 파견 △전략적 국가 선정 및 시범사업 추진 △지사 자원 및 정보 공유 등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철도시장 규모는 연간 250조 원에 달한다. 그러나 선진국은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하는가 하면 신흥국들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나서고 있다.

김복환 KIND 사장은 "해외 철도 수주 확대를 위해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개발형(PPP)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PPP 사업의 경우 사업기획·개발·금융조달·시공·운영 등 전 과정을 포괄하는 만큼 국내 기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IND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철도 투자개발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레일과 긴밀히 협력해 철도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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